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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홍명보호 이라크전 이승우, A매치 데뷔골 넣을까 (황희찬, 엄지성 부상)

by 당굼모 2024. 10. 13.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서 황희찬, 엄지성 중도하차 (부상)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서 부상당한 황희찬. 뉴시스 사진발췌

 

홍명보호 요르단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 원정에서 다친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엄지성(스완지시티)이 부상으로 축구 대표팀에서 중도 하차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황희찬은 왼쪽 발목, 엄지성은 왼쪽 무릎을 다쳐 15일 예정된 이라크와 4차전 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진단이 나와서 대표팀 소집 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황희찬과 엄지성의 빈자리를 채울 대체 선수로는 이승우와 문선민(이상 전북)이 뽑혔다.

앞서 황희찬과 엄지성은 11일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끝난 요르단과 월드컵 3차 예선 3차전 원정에서 잇달아 다친 뒤 교체로 물러나 코칭스태프의 걱정을 낳았다. 황희찬과 엄지성(스완지)은 요르단전에서 상대의 거친 태클에 쓰러졌다. 둘은 선수단과 함께 귀국, 병원으로 향해 검사를 받았다. 진단 결과 황희찬은 좌측 발목, 엄지성은 좌측 무릎 부상으로 더는 뛰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져 대표팀에서 중도 하차했다.

홍명보호 이라크전 이승우 선발, A매치 데뷔골 넣을까

홍명보호에 선발된 이승우

 

홍 감독은 두 선수의 대체 자원으로 2선 공격 자원인 이승우와 문선민을 선택했다. 이승우는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11골 5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발재간과 스피드가 뛰어난 이승우는 측면 공격수는 물론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승우는 A매치 통산 11경기에 나섰지만 아직 골맛을 보지 못했다.

 

홍명보호는 오는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의 월드컵 3차 예선을 치를 예정으로 손흥민의 빈자리를 채우던 황희찬과 엄지성이 요르단전에서 잇따라 부상으로 명단에서 빠진 만큼 공백을 다시 어떻게 채울지가 관건이다.

 

축구선수 이승우는 누구인가

축구선수 이승우 프로필. 나무위키 발췌

 

이승우는 대한민국의 프로 축구 선수로,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나 윙어 포지션에서 활약한다. 그는 뛰어난 드리블 실력과 빠른 스피드로 유명하며, 어린 시절부터 "한국의 메시"라는 별명을 얻었다.

주요 경력 및 성과

*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이승우는 어린 나이에 스페인의 FC 바르셀로나 유소년 아카데미인 "라 마시아"에 입단하며 주목받았다. 그는 그곳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고,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FIFA의 유소년 선수 영입 규정 위반 문제로 인해 잠시 경기 출전이 불가능한 시기도 겪었다.

 

*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이승우는 2017년 FIFA U-20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활약하며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후 2018년 러시아 월드컵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금메달을 획득, 병역 혜택을 받았다.

 

* 성인 클럽 경력
바르셀로나를 떠난 이후 이승우는 이탈리아 세리에 A 팀 헬라스 베로나에 입단했으나,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후 벨기에의 신트트라위던, 대한민국 K리그의 수원 FC로 이적하며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징 및 플레이 스타일

이승우는 창의적인 공격 전개와 좁은 공간에서도 상대 수비를 뚫을 수 있는 기술적인 능력이 돋보인다. 빠른 드리블과 민첩한 움직임을 통해 상대의 압박을 벗어나며, 주로 왼쪽 윙에서 활약하지만 중앙 미드필더로도 기용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앞으로가 기대된다. 이승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