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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방탄소년단 제이홉, 건강하게 전역! 이제 다시 ‘BTS 제이홉’의 시간

by 당굼모 2024. 10. 18.

방탄소년단 제이홉 전역, “건강하게 돌아왔습니다, 충성!”

방탄소년단 제이홉 입대시절. 방탄소년단 단체사진

 

제이홉이 드디어 우리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해 4월 18일에 입대했던 방탄소년단 제이홉, 이제는 ‘정호석 병장’이 아닌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강원 원주 육군 제36보병사단에서 조교로 성실히 복무했던 그는 1년 6개월의 군 생활을 마치고, 17일 오전 10시 5분경 전역을 신고한 뒤 위병소를 나서면서 팬들 앞에 섰습니다. 부대 입구에 모인 취재진과 팬들에게 힘찬 목소리로 경례하며, "팬들의 응원 덕분에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거수하는 제이홉과 마이크를 든 진

 

제이홉은 전역 당일, 6월에 먼저 전역한 진이 건넨 커다란 꽃다발을 품에 안고 설렘과 긴장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인사를 건넸습니다. 그는 "뜨거운 감동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벅찬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군 복무 중인 국군 장병들에게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달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진심 어린 모습을 보여주었죠. 옆에서 맏형 진은 마이크를 들어주는 등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제이홉을 도왔습니다.

 

제이홉의 전역 소식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언론이 실시간으로 보도하며,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했습니다. 현장에 모인 팬들은 소속사의 공지에 따라 방문을 자제했지만, 제이홉을 환영하는 다양한 메시지와 현수막을 부대 주변에 설치하며 그의 복귀를 기뻐했습니다. 일부 팬들은 하이브 사옥 앞에 모여 제이홉의 전역을 축하하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습니다.

 

방탄소년단 완전체의 모습

 

제이홉은 전역 후 곧바로 BTS 활동을 재개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그는 진과 함께 부대 앞에서 자체 콘텐츠 촬영을 시작했고, 전역 직후 군복을 벗지 않은 채 하이브 사옥을 방문해 팬 커뮤니티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방송 중 그는 "이제는 병장 정호석이 아닌 BTS 제이홉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며 활발한 활동 의지를 보여주었죠. 또한 "제이홉의 인생 테이크 쓰리(제3장)가 시작됐다"면서 팬들에게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진과 제이홉이 전역하면서 방탄소년단은 다시 한번 복귀를 향한 카운트다운에 들어섰습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슈가, RM, 뷔, 지민, 정국 역시 내년 6월에 전역을 앞두고 있어, 2025년 하반기에는 완전체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이홉, 그리고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여정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꽃신을 신고 우리 아미들과 함께 걸을 그날을 기대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